난을 처음 공부한지는 20대 초반으로 일본 난도감으로 알게 되었어요그때는 옆예품 종류와 색화종류 소심정도로 이해하였구요
그 시절에는 산에만 가면 소심은 한배냥씩 채난하곤 했는데
팔아보지는 않고 아는 지인 형님들(난을 전문적으로 채난하고 키우시는 분들)에게 다 주던 시절이었어요
곧 60대에 접어드는 50대 후반에 와서야 난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올해 초부터 산채를 시작하며 난도 여러 개체를 구입하여 키우고 있네요
영광이 고향이고 지금도 영광에서 살고 있어요
타 지역까지는 산채는 안가고 관내에 있는 산을 열심히 시간만 나면 헤매고 다닙니다
특히 요즘은 비가 오면 우비를 입고 산행을 하고 평상시는 날씨가 덥고 모기가 많아서 오전 6시에 산을 가서 짧게는 2시간 길게는 대 여섯 시간
점심 때까지 산에 잇다가 옵니다
산채를 하면서 호 복륜 산반 서 유령등을 만나 봤구요
잎변도 몇개를 만났습니다
무늬종은 쉽게 아는데 잎변은 더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난실도 없지만 앞으로 만들 계획으로 난에 빠져 있네요
현재 4시반 좀 잇으면 날이 밝겠네요
오늘 계약건이 있어 갈등 입니다
짬 산행이라도 갈까 아님 오늘은 가지 말까를~
잘 부탁드리며 인사드립니다 꾸벅~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