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9-22 19:17
판매상품 명칭을 표준화에 가깝게, 그리고 명확히 표기와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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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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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분들의 판매상품에도 가끔 보면 애매모호한 명칭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중투(中透)란 가운데가 투명하다는 한자어. 감중투(紺中透)란 가운데가 중투보다 덜 투명하여 흐릿한 걸 칭하는 것. 그런데, 감중투가 분명할진대 중투라 칭하고... 서와 서반과 서호반의 애매모호한 표기... 신아(생강근)의 잎변이라는 애매한 표기... 단엽과 장단엽성의 구분에 관한 등 등...
한국춘란이냐? 아니냐? 산채냐? 집채냐? 밭채냐?
물론 완벽한 정의는 있을 수 없겠지만 이런 것 들이 최선의 기술이되지 않으면... 첫째, 당장 거래당사자에 피해가 따를 수 도있고, 둘째, 초보자와 일반인에 왜곡된 난문화를 가져다 줄 수 있고. 셋째, 넓게 생각하면 직거래장터에 신용문제로까지 파급될 수 있습니다. 넷째, 지금 저희같은 경륜미비한 애란인들은 고수님들의 하나 하나의 표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시고, 다섯째, 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거래상과 한국춘란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임하여 주셨으면 하는생각입니다.
주책없는 제안에 난하나 가족 여러분의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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