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님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산으로 돌려보내심이 좋을듯하네요(설악산에 생각)
또다른 의견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산으로가는것도 좋지만 그냥 화원에서 산 화초라생각하시고 잘키우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춘난을 꼭 예가있는것만으로 따지는것보다 그냥 난 자체도 항상푸르고 꽃까지 피워주니 얼마나 감상미가있습니까.화원에서파는 5만원짜리 동서양난이나 한란보다 전 민춘난이 훨씬 이쁘다고 생각합니다.서울어디서 보니깐 꽃대달린민춘란을 무더기로떠서 한포기에 만원씩 파는걸 보았습니다.
조금씁쓸했지만 그사람들이나 저나......별반차이는 없겠지요.
 만원에사서 키우는사람들도 있지않습니까? ㅎㅎ
이상 그냥 주저리주저리 끄적였습니다.
어쨓든 산에서 실컷보는 민춘대륜을 산채기에서 보네요.
판단은 여백님이 하세요~

양순이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초보자라면 민춘란을 애지중지 배양하는 정성이 있어야 
다음에, 엽예든 화예든 배양하는데 많은 교훈을 얻으리라 믿습니다.

난초를 하시다 보면 기대품으로 이런난.저런난 키우시다보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개체도 있지만 때론 기대에 미치지못한
개체들도 있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죄송한 말씀 이지만 일반
화초라 생각하고 키우시면  상관없지만  원예성이나 희귀성을
있는 종자를 원하신다면 산으로 보내는것이 좋지않을까란 생각이드네요

난쿡님에게 한표 드립니다! 민간인은 민가에 민춘란은 우리산야에....!

좋은 말씀들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