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0. 경남 진북. 모촉 (잎 1장) 29/0.5cm, 신아 25/0.5cm.
생강근 촉은 백벌브 상태고 17년에 오른 꽃물 서반입니다.
원래 이곳은 연중 들러는 제 입변 서반 밭 바로 옆인데, 아마 작년에 보았어도
현 모촉인 1촉 잎장에 선, 반성이 나타나 있지 않았기에 지나쳤으리라 보며
우거진 솔 숲에 2,3중으로 차광이 되고, 또 난 잎에 내재된 서의 함유량이
높다보니, 생육에 필요한 광합성을 얻기 위해, 잎이 많이 도장(늘어남)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도장된 난들은 빛이 잘 드는 난실에서 배양하면 잎이 많이
짧아 집니다. 선단부에 이렇게 서반이 드는 경우는 주로 홍화가 잘 오릅니다.
반대로 기부쪽으로 서반이나 반성을 띄는 애들은 황화를 많이 피우는데
발색원리에 입각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좋은 꽃물 개체로 추천 드립니다./
모든 님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