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 외 품종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귀엽게 봐 주세요.~~ ^&^
8년전 제가 직접 제작한 작품입니다.
20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소장한 백제시대의 파가 있는 질그릇 도자기에(약1400-1500년 전)
부귀란의 금루각(일본)을 접착제 없이 활착시켰습니다.
고대 백제의 찬란한 교류를 떠올리며, 품종을 선택했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이며, 투박한 도자기의 완만한 곡선이 자꾸만 시선을 끕니다.
봄가을로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 새롭게 내리는 루비근은 또다른 매력입니다.
7월 초순 쯤에 피는 청아한 꽃은 기본이구요, 감미로운 향의 여운은 잊지 못한답니다.
질감이 좋은 수반과 연출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금루각은 신아철에 화려한 서성을 띄고 올라옵니다.
항아리 높이 19cm, 너비 15cm, 상단 너비 14cm, 총높이 25.5cm
# 항아리 출토 장소는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입니다.
석부작,목부작,도부작 등의 소엽풍란의 최대 장점은 관리가 매우 수월하다는데 있습니다.
어느 때든 관수가 가능하며(하루 20번도), 생존력이 강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고, 20% 정도의 차광과 약간의 활력제나 영양제로 충분합니다.
단, 수태재배에 비해 겨울철 동해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자로 편하게 의사를 알려 주셔도 됩니다.
010-2011-7070(유정곤)
310862-02-016131(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