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처리 실패로 이미 녹이 차버린 끼소심으로 재개화 기대품입니다.
총 3 대의 꽃중 2 경은 11월 초순 커피봉지로 차광해주고,
다른 하나(아래 녹색)는 안쪽에 있어 거의 차광이 안된 꽃 입니다!
확인차 2월 5일경 포의를 내린 꽃대는 발색이 진행되는 듯 했으나,..
(아마도 포의를 벋길 때 제가 실수했는지 꽃이 시들해지기에)
제거하여 물잔에 담아 관찰하려 했으나 얼어버림( 잔에담긴 사진은 제거한 꽃대 얼기전날 사진임)
이후 사진은 2월9일경 커피봉지를 제거할 당시 사진으로 이미 녹이 많이 들어 온 상태로
발색?시도 아래 사진들은 시간 경과에 따라 약하게 끼를 보이는 사진들 입니다.
이 개체는 3년 전 영광 청태산에서[ 황주금 끼 꽃 한대를 달고 있던 난을 직접 보고 ]
산채인에게 매입해(콩벌브와 뒷촉 떼어줌) 현촉수 9 촉이 된 난으로 (*전진 4촉만 분주판매)
모촉의 잎끝에는 맑은 황주금색끼가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엔 수태와 통풍관리를 잘못해 개화실패 암튼 제겐 사연있는 난으로
저와 같이 재개화 시켜보실 분을 찾습니다~!!
참! 난잎의 길이는 모촉기준 15~6 / 잎폭은 0.6~7 cm 정도 입니다
끝으로, 난 거래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기만 합니다.
첫 거래이기에 제가 산채한 이벤트 상품을 추가로 보내드리겠습니다.(사진참조)
* 호화 뒷벌브 (4개) : 꽃1대인데 무심코 따보니 주부판엔 연하게 호가 보이고 부판 한쪽엔 중투호가 보이는
난의 뒷벌브 입니다. [ 위의 끼소심 딴꽂과 같이 물잔에 담아 발색을 지켜보던중 얼어 버렸으나 색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4촉에 벌브가 많아 내년 봄에 재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의미로운 주말 되시길 바라오며 "장흥에서 예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