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의 매력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못난 부모보다 항상 자식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난에는 그러한 우리의 소망이 담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기 바로 이 주인공이 바로 그렇습니다.
왼쪽의 모촉에서부터 오른쪽 금년 신아촉으로
꾸준히 발전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해가 갈수록 넓어진 엽성이며,
1줄의 녹호에서 시작해서 거의 중투성의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 신아촉에 잠아도 달렸는데
내년 봄엔 또 어떤 발전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전북 남원 산지
분주/미개화 4촉 잎길이 12cm/ 잎폭 약 0.7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