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너무 두텁고 단단하여 만져보면 접히지도 않는 강건한 입성의
장단엽종입니다.
동백 단엽처럼 라사지 바글바글 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라사지 들어있으며,
대체적으로 잎이 가운데로 접힌 V 자 형태로 입엽으로 서있는 형태입니다.
기부쪽으로 약하게 반성처럼 흐릿흐릿하기도 하나 확실한 반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꽃만 달면 두화는 확실할거 같으나, 꽃이 두화가 아니더라도, 엽예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종자입니다.
한가지 뿌리가 촉수에 비해 약간 부실한 감이있는게 조금 아쉬우며,
일반 난석이 아닌 소장가 자체 제작한 상토에 재배하여 뿌리 부분이 일자로 뻗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