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입후 처음 인사드립니다.90 년대 초 중반 제법 많은 난들을 동장군에게 보내버린 아픈 기억들이 아물어 가며다시 난 사랑에 빠져가는 1 인입니다!사방의 산자락에 자생란이 자라고 있는 장흥으로 귀촌한 지 4 년차어느덧 백여분의 난들과 동거동락?을 해가고 있습니다.올려둔 난은 아직 소개할만한 난은 아니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용기를 내어 봅니다.지난해 4월 초순경 거의 시들어 가던 끼소심 (화폭 7cm 봉심과 주부판 끝쪽에만 녹이 차있던 상태) 을 분에 올린후 첫 꽃 입니다. 2 경의 꽃대를 뒤늦게 발견하곤, 하나는 수태만 살짝 올려두고, 다른 하나는 커피 봉지로화통처리?를 해오며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는 과정을 담아 올립니다.제 직업상 관리를 거의 못해온 상태로 지난해 신아는 총채벌레의 식흔이 남아있고 그 약한 신아촉에서작은 꽃대를 올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