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일입니다.
배양기 문제는 요즘 들어 더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선은.
우리나라 대표 난초 맞습니다.
태극선이 꿈의 난초였었습니다.
분에서 적응하다보니 워낙 번식력도 좋아 급 번식이 되었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잘 죽지도 않는 난초입니다.
태극선 배양하다가 죽였다는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상작에서 신아 2개 못 받으면...
배양 실력 떨어진다는 말도 있었던 난초가 태극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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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6년 전 쯤..꽃 달아 60..70만원 갈 때입니다.
어느정도 흐름을 아는 사람들은 손대지 말라고 경고를 하던..
그런 때이지요..
촉수 늘어나는 것과 값 하락이 경계선을 넘어선..
가격이 상향곡선을 그릴 때.
너도 나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했었습니다.
그러나 하향곡선으로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고.
나중에 상투 잡은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피를 봤습니다.
제가 아는 태극선은 엄청 좋은 난초 맞습니다.
그러나 종자가 너무 많이 번식되어 구매력이 떨어진 난초입니다.
이제 선물용으로 전락된...
슬픈 현실입니다.
이런 특성을 배양기 탓으로 돌린다는 것은 잘못된 편향적 생각이십니다.
태극선이 명명된지 무쟈게 세월 많이 흘렀습니다.
물론.
요즘의 화두는 배양기 맞습니다.
저도 두드러기 날 정도로 싫어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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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난초 마니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