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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4-28 23:46
    난을 좋아 해야 하는 이유(퍼온글입니다...)
     글쓴이 : 을지문덕
    조회 : 1,680  

    난초를 하면서 참으로 무시무시한 자칭 대가들을 많이 만나보았다.
    혼자만의 세상에 갇히고 혼자만의 눈을 가지고 혼자만의 벽을 쌓고 미래가 없는 난초를 하는 사람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싶어서 아래글을 난초 를 취미를 가지는 동안은 지표로 삼고자 적어 보았다.

    난초를 하는 나의 자세!!

    1. 난초를 그리지 말라.
    난초는 원래 생긴 그대로 태어난 것이다.
    난초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모자라는 머리로 10년후의 그림까지 멋지게 그린다.
    이렇게 만들어 질거야 , 저렇게 만들어 질거야 입에 거품을 물고서 자기만의 멋진 그림을 그린다.
    시간이 흘러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으면 지가 모자란걸 생각하지 않고 남들을 원망하며 자책을 한다.
    그놈은 죽일놈, 저놈도 죽일놈 난초 하는이들 모두가 죽일놈이 되고 당신에게 난초를 판매한 모든 이들을 원망한다.
    하지만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봐라.
    남 탓할거 없다 지갑에서 당신돈 당신이 지급했다 .
    대신 그만큼 의 눈높이를 가졌지 않은가?
    주위의 좋은 사람들이 말릴때 귀 기울였다면 그리고 , 그들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더 좋을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자칭 대가이기 때문에 자기 고집대로 다 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러면 미래가 없다.
    그리지 말라고 기대도 하지 말라는 뜻 은 아니다.
    기대는 기대일뿐 실망을 하지는 말라는 뜻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알것이다.
    많은 이들의 눈을 빌리고 나의 눈을 그들의 눈에 맞추어 높여야 한다.


    2. 명명품을 고를때 주의 할점.
    제 아무리 명명품이라 하더라도 꽃은 한번 보고는 모르고, 사진 만 으로도 모른다 사진을 너무 믿지는 말라.
    우리나라의 한국춘란 명명품이 그렇게 많아도 실제로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는 개체들이 더 많다.
    또한 10년째 맨날 같은 사진만 잡지에 나오는 것 도 많다.
    이런 품종들을 고를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눈을 가져야 한다.
    명명이 되어졌지만 이름없는 난초 취급을 받는 난초가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진정한 명품은 그 죽음자체도 난인들 사이에서 희자가 되는 현실이다.
    단엽 복륜 가야금의 경우을 보면 알것이다.
    명명품의 사진은 최상의 조건만 찍어서 올린다.
    웬만한 홍화 웬만한 주금화 등은 발색들이 그렇게 녹녹치가 않다.
    하여 어떤 품종을 선택하더라도 실물을 보고 1년 2년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고정성 의 유무 발색의 정도 그리고 내병성 , 종자성 등과 꽃과잎의 바란스 등을 충분히 고려 하여야 한다.
    명명품이라 하더라도 등급이 있고, 전천후도 있고, 노력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도 있다.
    명명품은 농사 짓는 만큼 가격이 정해지고, 고정성과 발색성이 우수할수록 명품이다.
    명명품이란 함정에 빠지지 말고, 자기만의 눈을 가지고 주변에 많이 물어라.
    배움에는 부끄러울 것 이 없다.

    3. 난초는 입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배양 해놓은 상태가 진정한 실력이다.
    자칭 타칭 대가들이 무수히 많은게 난계이다.
    하지만 방문하여 보면 실망이 더 크다.
    뿌리는 엉망이고 잎끝은 타서 엉망인데 자기는 눈에 익어서 그것을 파악도 못하면서 자랑하기 바쁘다.
    이건 얼마짜리 저건 얼마짜리......
    거품 버글버글 물면서 자칭 대가 반열에 올랐다 말을 한다.
    배양에 배짜도 모르는 인간이 , 나도 남들눈에 그렇게 비춰질수 있다는 걸 알아라.
    겸손은 가장 큰 미덕이며 동시에 가장 멋진 자기의 모습이다.

    4. 아는것이 많아도 실제 적용을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입으로만 난초 키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현실이다.
    너무 앞서 가려다 보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잘키우고 있는 사람들도 욕심을 내다 보면 자칫 돌이킬수 없는 실수는 하는 경우가 많다.
    비료도 직접 만들지 말고, 기존에 검증된 비료를 사용하면되고, 물도 너무 욕심내지 말고 , 적당히 적당히...
    난초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적당히란 말이다.
    이 말만 제대로 알아도 당신은 벌써 난초에 눈을 떠 자기의 주관대로 키우며 배양을 하고 있을 것이다.


    5. 과유불급.
    욕심은 화를 부른다.
    빨리 끝장을 보려고 서두르면 득보다 실이 많다.
    난초는 단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절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최소한 10년의 계획을 세우고 미래의 계획을 세워야 실패가 없다.
    사과나무 심어서 1년에 사과 딸수는 없다.
    계획적으로 하지 않으면 도루아미타불이다.


    6. 식물을 알면 난초는 더 쉬워진다.
    식물이 무얼먹고 사는지 어떤 형태로 이루어 졌는지를 모르면 그 식물에 무었을 먹여야 할지 모른다.
    배양이란 1년 2년에 끝이 아니라 분안에서 배양자가 난초의 수형을 키울 개체는 키우고 넓혀 나갈것은 넓혀야 한다.
    언제까지나 죽고 살고에 연연하면 배양실력이 늘지가 않는다.

    7. 난초를 배양하면서난초에게 행하는 모든 행동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약도 자기맘대로 비료도 자기맘대로 귀는 얇아서 좋다는 건 다 들이댄다.
    원리를 알면 간단한 것을 원리를 모르니 다람쥐 챗바퀴다.

    8. 만명을 알면 만명이 스승이오 한명을 알면 한명만 스승이다.
    나를 자신을 낮추면 배울것이 너무 많은게 난초배양이요.
    내가 대가이면 쪽팔려 물을것이 없으니 배우기도 힘이든다.
    난초는 고집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하는것이다.

    9.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라.
    난초의 배양은 난초를 내가 키우는 것 이고 나에게 난초를 맞추는 것이다.
    여러종류의 난초를 키우다 보면 몇개체는 병도 걸리고 죽기도 한다.
    그것을 참지 못하고 혹여 죽을까 두려워 병걸리까 두려워 약도 맘대로 못치고, 비료도 맘대로 못친다면 발전이 없다.
    눈팅이 맞는것도 난초를 배양하는 한 과정이고 몇번의 수업료 지불했으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만큼 눈이 높아질 것 이다.
    어떤이는 내 난초는 최고이고 (직접산채를 하였기에) 남이 난초 이쁜거 보면 고추가루 뿌리기 바쁘다.
    하지만 세상과 부딪히면 내난초의 등급이 정해져 있다.
    나의 난초를 낮출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입에 거품 물면서 올릴 필요도 없다.
    어차피 정해져 있는 등급이요 미운놈도 자식이고 이쁜놈도 자식이다.
    나에게 만족하며 모든 생각을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하라.

    10. 세심하지 못하면 놓치는것이 많고 발전이 없다.
    꽃의 발색원리를 알려면 고추밭 , 토마토밭, 귤밭에서 삼일씩은 버텨라.
    무었보다 좋은공부가 될것이다.
    현실에서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는 그렇게 많은 개체의 색화를 공부하기가 쉽지않다.

    무었이든 이루고자 한다면 먼저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즐기지 못하면 금방 싫증이 나고 싫증이 나면 원하는 깊이까지 가질 못한다.
    하여 난초는 즐기는 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 이고 즐기는 사람만이 끝까지 난초를 취미로 가질수있다.
    돌아 보라 진정 당신은 난초를 즐기고 있는지를 .....

    * 나눔터의 게시판이나 각 개인의 카카오 스토리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시고

    올린분에게 전화를 걸거나 댓글로 분주및 교환을 강요하여서는 곤란합니다.

    절대 친하다는 이유로 난을 나누어 달라는둥 교환을 하자는 말과 행동은 자재하여주십시요

    정히 하고싶다면 상대보다 더 좋은것 내지는 동급의 난으로 다가 가십시요

    서로가 지켜야 할 예의를 갗추고 만남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은 유쾌한 만남이되고 좋은 인연이 될것입니다

    2년전에 스크랩을 하여서 올렸든 글입니다

    난인이라면 누구나 행하여야할 좋은 글이기에 다시한번 올려 봅니다 .

    ★애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야 할 글이라서 퍼왔습니다★


    나루터 15-04-29 12:45
     
    모든글에 공감대를 느끼고 갑니다.
    봄가을겨울 15-04-29 22:34
     
    공감이 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진주 15-04-30 08:46
     
    지금까지 읽어본 글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읍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엽 15-05-03 20:34
     
    여러가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혼자만의 그림을 너무 많이 그리는 듯 합니다 (-_-)

    즐기고 반기는 마음으로 난초에 다가가도록 해야 겠네요. ^^

     " 감사합니다 "
    강산반 15-05-03 23:59
     
    을지님  며칠 전 장터에 황화 올리시고 누군가 태클 걸고 한게 생각 나네요.. '님만큼은 아니라도 저도 난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맺으셨으지요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음합니다.. 사진과 직접 보는 것은 다르니 무언가 황화의 자질을 보고 올리셨을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을지문덕 15-05-11 17:24
     
    ㄳ ㄳ 하고요...
    그 황화는 저희 회원이 난실방문 판매 완료 했습니다..
      그날 같이 산채한 황화1촉(벌브5) 덤으로 드렸고요...
    아리수 15-05-14 10:49
     
    참좋은 글 이네요 공감가는글 잘 읽고 갑니다...
    난제 15-07-10 16:21
     
    진정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네요
    저같이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절실한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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