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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6-12-28 10:09
    우리형제에게 기쁨을 준 난~!!
     글쓴이 : 경주하나
    조회 : 2,787  

    제가 난 입문한지가 이제 겨우 일년입니다. 저의 형님은 안동에서 목회하고 계신데~ 경주 저희집에 놀러오셨다가

    제가 난을 하는거

    보고 좋아하시길래 선물로 10분정도 드렸더니~!! 요즘은 형수님과 같이 산에 산채를 다니십니다.~!!

    산채다니신지 한달정도 되었지요~!! 그런데 어제 이렇게 밭자리를 만났네요~!! 저는 이제 두촉정도 변이종을 만났는데~!!

    놀라고 기쁘고 떨리기 까지했던 하루였습니다. 유묘포함해서 10가부정도 나왔네요

    어제 형제간에 앉아서 정답게 심었죠~!! 잎이좋은거 2분은 형님이 가져가서 키워보라고 했고~!!

    나머지는 제가 열심히 키워보려고 합니다.

    참 이쁜색이네요 서반인지~?? 서호반인지~?? 저도 헷갈리네요~!! 선배님들 초보자의 산채~!!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화석 탐석한거 손보니 아주아주 볼만해서 다시 사진올립니다. 감사합니다.

    ps : 올해 사랑하는 부모님을 멀리 떠나보내시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는데~!! 난을 통해서 형제간에 즐거운 시간은 하늘나라

    에서 아버님 어머님이 주신 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싸가오리 16-12-28 11:41
     
    축하드립니다. 아주 이쁘네요~~
    화석도 멋지구요.우리나라 것인가요?
    작천 16-12-28 13:19
     
    형제간에 정을 나누며 애란생활을 하시는 니꺼내꺼님 정말 부럽습니다. 키워볼만한 종자 채란하셨구요. 내년에 무니가 희미하거나 나오지 않아도 그 다음해에는 나오니 실망하지 마시고 아껴주세요.
    좋은난 산채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경주하나 16-12-28 13:38
     
    아싸가오리님, 작천님 감사의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좋은종자이다 하니 관심길울이고 배양해서 꼭 꽃 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참고로 화석은 경북포항이 산지이고~!! 난 산채하러 갔다가 가져온거 입니다~!!
         
    아싸가오리 16-12-28 19:18
     
    난보러 가셨다가 화석까지 보셨군요~일거양득이네요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형제지간 애란지교 우애가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난 많이 산채하셔서 산채기 올려주시고 늘 안산하세요~~^^
    경주하나 16-12-29 09:37
     
    녜~ 아싸가오리님~!! 관심갖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이 불끈 쏫습니다.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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